키위달러,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에 급등(상보)
  • 일시 : 2021-10-19 11:16:06
  • 키위달러,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에 급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기대감 속에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9일 오전 11시 9분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7% 오른 0.711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0.7123달러까지 올라 지난 9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의 3분기 물가상승률이 4.9%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통화 강세로 이어졌다. 이달 초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기준금리를 0.50%로 7년여만에 처음으로 인상한 바 있다.

    달러 측면의 약세 요인도 발생했다. 실제 이날 호주달러, 위안화, 유로화, 엔화가 모두 달러 대비 상승했다.

    한때 1.60%를 웃돌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간대에 1.5%대 중후반으로 후퇴하고, 다른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 약세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39% 상승한 0.7440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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