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두자릿수 가까이 하락하며 1,180원 하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두 자릿수 가까이 급락하며 1,180원 선을 하회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7분 현재 전일대비 8.60원 내린 1,17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갔다. 오후 장중 약 3주 만에 1,180원 선을 하회했다.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와 위험 선호 심리가 환율의 하락세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지수가 93.6선으로 반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위안을 하향 이탈해 6.39위안대로 내렸다.
위안화 외 싱가포르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엔 등 아시아 통화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등 아시아 주식 시장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가속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이 상당히 위험 선호 쪽으로 돌아선 것 같다"며 "위안화 강세도 가파르고, 주식 시장도 좋은 영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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