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재반락 속 낙폭 확대…5.00원↓
  • 일시 : 2021-10-20 13:26:00
  • [서환] 달러 재반락 속 낙폭 확대…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덩달아 낙폭을 확대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7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 장중 한때 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확대해 1,170원대 초반까지 내렸다.

    환율은 지난달 27일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화 지수가 약보합권인 93.7선으로 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오전 장중 반락했던 코스피는 약보합권인 3,020선에서 지지력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간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던 중국발 리스크 등이 일부 해소되면서 원화와 위안화에 강세 압력을 싣는 모습이다. 다만, 이날 장중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강보합권인 6.38위안대에서 움직였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달러 매도 압력도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시장에 오퍼(매도)가 많은 상황"이라며 "헝다그룹 이슈 등으로 이머징 마켓 전반에 위험 회피가 강하게 반영된 감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정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1엔 상승한 114.4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9달러 오른 1.164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2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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