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위험선호에 달러↓·호주·키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0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 약세,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 등 상품통화 강세가 나타났다.
오후 2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78엔(0.16%) 오른 114.5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4달러(0.18%) 오른 1.16511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내린 93.679를 가리켰다.
호주의 상업은행인 웨스트팩은 위험선호가 지역 주식시장을 자극하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건강한 위험선호 여건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전망이 달러 약세를 가져올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다만 은행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을 예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다음주 완화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이는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28달러(0.37%) 오른 0.7497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27달러(0.38%) 오른 0.7177달러를 가리켰다.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하면서 에너지수출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분기 기업실적 발표 등으로 뉴질랜드달러도 강세를 띨 것으로 분석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12% 오른 6.3835위안을 가리켰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대출우대금리(LPR)를 18개월째 동결했다.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LPR을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간 셈이다.
독립 거시경제 리처치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줄리언 에번스-프리처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반등이 휘청이고 있고 부동산 업종의 하락 등을 고려할 때 곧 PBOC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50bp 인하를 제시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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