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기금리, 美 금융 정책 정상화 관측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융 정책 정상화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에 상승했다.
20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2시 49분 현재 전장대비 0.57bp 오른 0.0967%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47bp 높은 0.4904%, 30년 금리는 0.57bp 상승한 0.7024%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734%로 전장 대비 0.67bp 올랐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미 연준이 금융 정책 정상화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에 간밤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한 탓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앞으로 몇 달이 우리가 본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일시적인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월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해 남은 기간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2022년에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 축소)보다 공격적인 정책 대응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그러면서도 "노동시장 개선 속도는 점진적이며, 인플레이션은 완만해질 것"이라며 "이것은 금리 인상까지 아직 시간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이 퍼지며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국채 또한 매도세가 이어졌으며, 이는 일본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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