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6천달러대 역대 최고…ETF 상장·헤지수단 기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개선됐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4분에 6만6천100.6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6천113달러대로 장중 고점을 더 높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 중순에 기록한 6만4천899달러를 크게 웃돌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19일 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영향도 컸다.
비트코인 자체가 아니라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ETF지만 미국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관련 ETF가 제도권 내에서 거래되는 만큼 주목도가 높았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호평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한몫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는 이날 오전 CNBC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훌륭한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준비된 계획이 있고, 현재 금과의 경쟁에서는 이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로도 매우 좋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금보다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이더리움 가격도 4천달러대로 급등했다.
한편, 전일 상장한 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전일 4.85% 상승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3%대 상승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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