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급락 후 눈치보기 지속…1.00원↑
  • 일시 : 2021-10-21 11:33:02
  • [서환-오전] 급락 후 눈치보기 지속…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장대비 소폭 반등해 1,17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장보다 1.00원 오른 1,175.2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 회복에 따른 달러-원 급락 이후 숨고르기 장세가 진행되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아시아 금융시장의 주요 주가지수도 혼조세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에서는 1천억 원 이상 매도하는 등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

    수급상으로도 역외 쪽의 롱스탑성 달러 매도가 진정된 가운데 결제와 네고 물량이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전망

    외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73원에서 1,178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매도 타이밍을 놓친 네고들도 나오고 있다"면서 "하락 추세로의 전환 기대가 다소 커진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눈치보기 장세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헝다 디폴트 여부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나면 하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1,170원대 초반 결제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강도가 세지는 않다"면서 "미국 금리가 여전히 불안정하긴 하지만 달러가 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시각도 차츰 강화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주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한 점을 반영해 전일보다 1.30원 오른 1,175.50원에 출발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에는 한때 소폭 내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1,175원 선 부근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중 저가는 1,173.20원, 고가는 1,177.00원이다. 일중 변동 폭은 3.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1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0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는 1천4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71엔 상승한 114.3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3달러 오른 1.16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5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3.83원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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