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하락 반전에 상승폭 확대…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중반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장중 코스피가 하락 반전하는 등 위험투자가 제한되자 상승 폭을 다소 키우는 양상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1,176.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이 1,170원대 중반까지 가파르게 하락한 가운데, 이날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도 하락과 상승을 오가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
달러-원은 달러인덱스가 아시아 시간대에서 소폭 하락하자, 전일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오후 들어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는 데 연동해 재차 상승 전환했다.
달러-위안(CNH)도 오후 장에서는 반등 흐름이다.
여기에 오전 장에서 상승하던 코스피도 하락 반전하자 달러-원도 상승 폭을 조금 더 키웠다.
달러-원 1,170원대 초중반에서는 결제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권의 외환딜러는 "위험투자 심리가 다소 물러서면서 결제가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오후 장에서 달러-원이 다소 더 오를 수도 있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위험투자가 강화된 강황이라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0엔 하락한 114.0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165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2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00원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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