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한국물 최초 7년만기 사회적 채권 발행
  • 일시 : 2021-10-21 14:17:24
  • 주금공, 한국물 최초 7년만기 사회적 채권 발행

    5억5천만 유로 규모…"최저 스프레드 유로화 외평채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5억5천만 유로의 사회적 채권(소셜 커버드본드)을 한국물 최초로 7년 만기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7년 만기는 역대 최장 만기다. 금리는 유로 미드스와프금리 0.068%에 가산금리 0.19%를 더한 0.258%다. 특히 7년 만기 커버드본드 발행은 국내기관 최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일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한 정부의 5년물 유로화 외평채가 이번 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5년물 유로화 미드 스와프포인트에 단 13bp를 가산하며 역대 최저 가산 금리를 달성한 유로화 외평채를 발행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 발행만기 다변화, 장기 자금조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장기물 발행을 통해 기존 5년물 유통금리를 인하하고, 시중은행의 커버드본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를 이용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용 경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7년만기 장기물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커버드본드 조달비용이 국내 대비 약 1%포인트 저렴한 만큼 앞으로도 해외 커버드본드 조달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버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2008년 금융위기 시에도 발행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견조함을 보여준 바 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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