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국채 금리 상승에 급락…닛케이 1.87% ↓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46.97포인트(1.87%) 내린 28,708.58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26.86포인트(1.32%) 하락한 2,000.81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에서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하락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반도체 종목 등 관련주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간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장중 1.67%까지 올랐고, 이에 하락 압력을 받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5% 떨어졌다.
주요 지수는 일본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전 중 관망세를 유지하는 듯했지만, 오후 들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주요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시장을 또다시 짓눌렀다.
이날 종목별로는 반도체, 항공 운송 관련 주식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11분 기준 전장 대비 0.17% 내린 114.045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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