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테슬라 모델3 사려면 열 달 기다려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4만1천990달러인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차량을 구매하려면 10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 산업 전반을 옥죄고 있는 부품 수급 문제 때문인데 선택사양을 추가하거나 가격이 더 비싼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대기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만약 1천~2천 달러에 달하는 색상 선택, 1천500달러 19인치 휠 혹은 1천 달러의 흰색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한다면 배송 기간은 3개월 줄어든다.
테슬라는 올해 연말로 가면서 이익 확대를 위해 더 비싼 차량에 대해 배송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모델Y SUV도 마찬가지다. 5만4천990달러의 기본모델을 지금 주문하면 내년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7인승 시트 구성과 같은 선택사항을 고르면 내년 4월까지 받을 수 있다. 6만1천990달러의 퍼포먼스 차량을 선택하면 대기 기간은 2개월로 줄어든다.
물론 최상위 차량도 대기 기간이 긴 것은 어쩔 수 없다.
최상위 차량인 모델S 구매자도 내년 6월까지 기다려야 하고 모델X 차량은 내년 9월로 거의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남승표 기자)
◇ 틱톡 공동 창업자, 中 인터넷기업 중 최고 부호
세계적인 쇼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만든 장이밍 바이트댄스 공동 창업자가 중국 인터넷 업계 최고 부호로 등극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0일 보도했다.
장이밍의 순자산은 약 594억 달러(한화 약 70조원)로 집계됐다.
포브스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20번째로 부유한 것이다.
중국 인터넷 업계 중에서는 1위, 중국 전체에서는 2위다.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 장이밍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인물은 텐센트의 창업자 마화텅이다.
한편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은 중국 최대 생수 회사인 농푸산취안의 중산산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산산 회장의 순자산은 600억 달러(약 7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윤정원 기자)
◇ 블랙스톤, 대박 난 보정속옷 업체 최대주주 된다
글로벌 운용사 블랙스톤이 스팽스(Spanx) 지분 50% 이상을 사들이는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 전했다.
스팽스는 12억 달러(약 1조4천억 원)로 평가받았고, 딜 이후에도 창업자인 사라 블레이클리가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스팽스는 여성용 보정속옷을 판매하는 회사로, 한국에도 진출했다. 창업자가 2000년 미국에서 5천 달러의 자본금으로 만들었는데,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였다.
창업자가 크림색 바지를 입을 때 비치는 속옷을 가리려고 팬티스타킹을 잘라 입었고, 이를 상품화하자 여성들 사이에서 히트를 쳤다
이번 딜은 블랙스톤의 안 김 정(Ann Kim Chung) 매니징 디렉터가 이끌었다. 그는 "사라는 상징적인 창업자다.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로 여겨지는 이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中 스마트폰 업체 오포, 자체 반도체 탑재 추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가 최첨단 반도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포는 2023년, 2024년께 발매하는 고성능 스마트폰에 자사가 개발한 반도체 'SoC(시스템온칩)'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에는 미국 퀄컴 등으로부터 반도체를 조달해왔지만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최첨단 제품인 회로선폭 3나노미터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SMC의 3나노 기술은 미국 애플 등도 이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오포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제를 받은 2019년 이후부터 반도체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문정현 기자)
◇ 트럼프, 소셜미디어 플랫폼사 창업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운영한다.
20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과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 그룹이 합병해 새 소셜미디어 플랫폼 회사를 설립한다.
새 소셜미디어 이름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며, 내년 베타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한다.
트럼프 미디어 측은 새 회사의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8억7천5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회장직에 오를 예정인 트럼프는 이번 창립이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트럼프의 각종 소셜미디어 계정은 강제 중단된 상태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 1월 6일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트럼프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계정은 폭력을 선동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삭제됐다.
차단 전 트럼프는 트위터에 8천8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윤교 기자)
◇ 美 '세컨하우스' 수요, 팬데믹 이전 대비 60% 증가
미국에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컨하우스란 본래의 집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휴가나 주말 동안 잠시 쉴 목적으로 지방이나 도시 근교에 마련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의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60%가량 더 높았다.
레드핀은 팬데믹의 시작과 함께 많은 부유한 미국인들이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원격 근무를 선택하면서, 별장에 대한 인기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핀은 그러면서도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 급증 현상은 도시들이 거리 두기 규제를 거둬들이고 팬데믹 초기 충격이 완화되며, 봄철 주택 구입 시즌이 끝나는 등 전반적인 주택 시장이 냉각되면서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국책 주택담보금융업체인 패니메이의 새로운 규정도 이러한 둔화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패니메이는 지난 3월 세컨하우스 보유 수와 관련 대출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구매자들이 별장을 구매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을 사실상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강보인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