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합성 PMI 예비치 54.3…둔화세 심화(상보)
  • 일시 : 2021-10-22 17:25:44
  • 유로존 10월 합성 PMI 예비치 54.3…둔화세 심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기업의 10월 경제 활동 증가율이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10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4.3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인 55.2에 못 미쳤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유로존의 합성 PMI는 지난 6월 이후 계속해서 둔화 중이다. 지난 9월 이 지수는 56.2였다.

    10월 유로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8.5로, 시장 예상치 57.1을 하회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4.7로, 시장 예상치 55.5보다 낮았다. 지난 9월 서비스업 PMI는 56.4로 집계됐다.

    IHS 마킷 측은 10월의 급격한 둔화는 유로존이 4월 이후 가장 약한 성장 모멘텀으로 4분기를 시작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지연에 시달리는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은 작년 첫 봉쇄 조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올 여름 이후 반등해왔던 서비스업은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 중심의 여행, 관광, 레크리에이션 부문에 다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핵심적인 우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지연"이라며 "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생산을 제약하고, 가격을 그 어느 때보다도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20여년 만에 전례 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몇 달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IHS마킷 측은 우려했다.

    IHS 마킷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3분기의 강력한 확장 이후 훨씬 약해 보인다"고 전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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