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을 급등락시킨 위험 선호, 중국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이슈 등 여러 재료가 일단은 소강으로 접어들었다.
최근 환율의 하락 폭의 컸다는 인식도 있는 만큼 이날 환율은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주에 진입한 만큼 네고 물량 출회는 변수다. 환율 하단에서는 꾸준히 결제 수요 등이 소화되고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78.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7.10원) 대비 1.0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2.00∼1,18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헝다 등 리스크 요인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으나, 달러-원 환율은 레인지의 하단을 확인하고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듯하다. 이날 장중에는 1,180원을 테스트하는 시도가 있을 듯하다. 월말이기는 해서, 네고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는 변수다.
예상 레인지: 1,172.00~1,182.00원
◇ B은행 딜러
큰 이슈가 지나갔고 헝다 사태도 서울 환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제는 제한되는 듯하다. 역외 시장에서도 환율의 급등락이 없었기 때문에 이날은 주로 1,17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한다. 최근 환율의 낙폭이 과했다는 심리가 아직 존재하는 듯하다. 또 1,170원대 중반대에서는 확실히 결제 우위다.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되는 만큼 환율 상단 또한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5.00~1,181.00원
◇ C은행 딜러
헝다 디폴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1.7%선에서는 계속 막히면서 달러 강세를 제한하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환율은 다시 1,170원대 초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날 밤부터 미국 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되는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지켜보는 심리가 강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4.00~1,1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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