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위험 선호 속 전구간 연고점 행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20원 상승한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일대비 0.20원 오른 4.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대비 0.15원 상승한 2.00원, 1개월물은 전일대비 0.10원 오른 1.0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마감했다.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 속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 강세를 나타낸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반등해 3,050선에 근접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1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리스크 온, 채권 금리 상승, 단기 카카오페이 청약, 금리 인상 전망 등에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와프포인트의 상승세가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도 동시에 제기됐다.
이 딜러는 "앞서 언급한 재료가 스와프포인트가 뛰어오를 재료인지는 모르겠다"며 "상승세가 조금 과도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도 "에셋 물량 경계감이 풀리고, 재정 관련 부채가 나오면서 다시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 올랐다"며 "이날 장중 스와프포인트의 강세는 조금 과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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