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공업이익 전년비 16.3% ↑…성장률 소폭 개선(상보)
  • 일시 : 2021-10-27 10:50:34
  • 中 9월 공업이익 전년비 16.3% ↑…성장률 소폭 개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올해 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중국의 제조업 성장률이 지난달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제조업은 1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중국은 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공업이익을 산출한다.

    중국의 공업이익은 17개월째 성장 중이지만, 성장률은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계속해서 둔화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 초 큰 폭으로 뛰었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평소 상황으로 돌아간 탓이다.

    지난 1~2월 공업이익 증가율은 178.9%에 달했으며, 3월과 4월에는 각각 92.3%, 57%를 나타냈다. 이어 5~8월에는 36.4%에서 20%, 16.4%, 10.1%로 증가율이 점차 주춤했다.

    전문가들은 9월 공업이익 증가세의 원인으로 석탄,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업 부문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4% 급증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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