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호주달러, 인플레이션 우려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달러가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17달러(0.23%) 오른 0.7516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위험통화로 분류되는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01달러(0.01%) 오른 0.7160달러로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이날 호주 통계청(ABS) 발표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RBA)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절사 평균 CPI는 전분기 대비 0.7% 올라 시장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도 2.1% 올라 시장 예상치 1.9%를 상회했다.
일본 금융회사인 노무라는 다음 주 RBA가 수익률곡선통제 목표를 약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RBA의 물가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0.5%였지만 결과는 0.7%로 훨씬 높았기 때문이다.
노무라는 "절사평균 인플레이션 2.1%가 목표 범위에 들어왔다. 이것은 RBA가 2023년 말쯤에나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일"이라며 2022년 4분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엔화는 헝다 파산 우려가 촉발한 안전자산 선호에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97엔(0.08%) 내린 114.036엔, 유로-엔 환율은 0.07엔(0.05%) 내린 132.30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87달러(0.08%) 오른 1.16018달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내린 93.904를 가리켰다.
중국 당국이 헝다 그룹 쉬자인 회장에게 사재 출연을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요구가 국가 차원의 구제 가능성을 낮췄다고 해석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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