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연고점 또 경신…금리 급등·재정 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국내 금리 급등과 외국인 재정 거래 수요 등으로 큰 폭 올랐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60원 급등한 8.1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높은 4.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오른 2.1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1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주요 기간물 모두가 큰 폭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고채 3년 금리가 3%를 넘어서는 등 원화 금리가 큰 폭 오르며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자극했다.
여기에 2년 구간 통화스와프 등으로 외국인의 재정거래 관련 매수세도 적극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단기는 카카오페이 기업공개에 따른 원화 부족 우려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셋 스와프의 유입은 미지근한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국내 금리 상승이 손절성일 수도 있어서 스와프포인트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조심스럽긴 하다"면서 "6개월물 대비해서 1년물은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 8.5원 선 수준까지는 상승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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