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0-28 08:45:0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에서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단기간 내 3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기술적 반등 신호가 나오는 모습이다.

    환율은 달러화 약세나 미 국채 금리 흐름에 다소 둔감한 흐름을 보이며 그간의 낙폭을 되돌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짧은 롱 포지션 구축도 감지된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PCE) 등 주요 지표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하다.

    다만, 월말에 진입한 만큼 네고 물량 출회는 환율의 빠른 상승세를 제어하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73.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0.00원) 대비 2.2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7.00∼1,17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GDP와 PCE 발표를 앞두고 조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도 약간의 포지션 조정 등이 있을 듯하다. 상단은 1,175원 정도까지 열어둬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업체들도 1,170원대 중반은 매력 있는 가격으로 볼 듯하다. 그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장기적으로는 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지만, 오늘 내일은 미국 지표를 앞둔 조정 장세가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5.00원

    ◇ B은행 딜러

    환율은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단 최근 급락분이 크기 때문에 어제 포지션을 롱으로 돌린 상태다. 결제가 계속 나오고 있고, 일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매도가 나오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자산 시장 분위기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이날은 일시적으로 반등 흐름이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69.00~1,175.00원

    ◇ C은행 딜러

    환시는 미 국채 금리 등의 추이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하락분이 30원이나 되기 때문에 우선 환율의 단기 바닥은 확인한 듯하다. 이날 환율은 1,17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큰 음봉이 있는데 이를 채우기 위해서는 1,175원, 1,178원의 상단을 향해 환율이 갈 것으로 본다. 다만, 오늘과 내일은 월말이라 네고 물량 출회가 기대되기 때문에 급등은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67.00~1,177.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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