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최근 급락에서 반등, 이틀째 상승세…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그간 환율의 급락세를 되돌리며 이틀째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 상승한 1,17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40원 오른 1,173.4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부터 1,170원대에 안착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30원 이상 급락하면서 그간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하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달러화 지수는 강 보합권인 93.9선에서 움직이며 환율에 소폭 상방 압력을 실었다.
간밤 뉴욕 주식 시장이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주가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600억 원 이상 순매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3조9천800억 원, 영업이익이 15조8천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에 환율이 많이 빠졌었던 만큼 되돌림이 나오고 있고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도 나오고 있어서, 환율은 상승세로 일단은 추세를 전환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급 물량은 매수와 매도가 양방향으로 나오고 있지만, 환율 레벨이 급격히 떨어지다 보니 매도보다는 매수가 소폭 우위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7엔 상승한 113.8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0달러 내린 1.159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3.4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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