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가상화폐 '시바이누', 구글에서 세 번째로 많이 검색돼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지난해 도지코인을 모방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인 시바이누가 구글에서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된 가상화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바칸시 테크놀로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상화폐 시바이누가 올해 들어 월평균 280만 건 검색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월평균 검색량인 2천200만 건, 이더리움의 630만 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도지코인의 순위는 6위였다.
한편 가상화폐 시바이누는 지난 4일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시바견 사진을 올리면서 최근 30일간 40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같은 날 오전 머스크가 시바이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고가대비 15% 폭락하기도 했다. (강보인 기자)
◇ "美 여성 직장인 대다수, 직장 유연성 요구"
미국 여성 직장인 대다수는 고용주에게 유연성 향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메트라이프가 지난 9월 미국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여성의 78%는 현재나 미래의 고용주에게 유연성 향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75%는 경력 개발의 기회를 고용주에게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설문에 따르면 여성의 65%는 팬데믹 기간 직업 전환에 대해 고려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지난 여름 설문의 관련 응답률 25%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었다.
BI는 "미국인이 그들의 필요와 이익에 따라 직장을 빠른 속도로 관두면서 고용주는 인력 경색에 직면하고 있다"며 "기업이 더 많은 여성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근무 환경과 개선책을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용욱 기자)
◇美 텍사스에 대규모 '3D 프린팅 주택 단지' 만든다
최근 주택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에서 대규모의 3D 프린팅 주택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최대 주택건설회사인 레나와 주택건설기술회사 아이콘은 내년 중 텍사스 오스틴 근처에 3D 프린팅 주택 100채를 지을 예정이다.
레나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129위에 오른 미국 최대 건설회사 중 하나다.
미국에서 3D 프린팅으로 주택을 건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3D 프린팅 주택이 현지 주택 공급난을 해결할 대응책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택담보대출금융회사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에는 38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윤교 기자)
◇ "中 전기차 비야디 시총, 혼다·파나소닉 합친 것보다 크다…성장 기대 차이"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의 시가총액이 일본 혼다와 파나소닉을 합한 것보다 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26일 종가 기준으로 비야디의 시총은 8천462억 위안(약 155조 원)을 기록했다. 판매 대수가 10배 정도 큰 혼다(6조1천787억 엔, 63조4천억 원)와 세계적인 자동차 배터리 업체인 파나소닉(3조7천480억 엔, 38조4천400억 원)의 시총을 합한 수치보다 크다.
비야디 주가는 10월 초 국경절 연휴 이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는 반도체 부족 영향이 중국 전기차 업체에는 한정적이라는 점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9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6% 감소했으나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의 판매는 2.5배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야디의 9월 판매 대수도 전년 대비 90%, 전월 대비 17% 늘었다.
다이와캐피털마켓츠는 비야디와 일본 업체의 시총 격차에 대해 "성장 기대감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정현 기자)
◇바이든 美 대통령, 기후변화 예산 5천억 달러 확보
미국 의회 상원에서 3조5천억 달러의 사회지출 예산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5천억 달러 이상의 기후변화 관련 예산을 확정지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이 준비했던 3조5천억 달러 지출 예산에서 기후변화가 차지했던 당초 규모가 6천억 달러였음을 상기하면 거의 변화 없이 지켜낸 셈이다.
민주당 상원 의원인 브라이언 샤츠 역시 악시오스에 예산법안에서 기후변화가 최소 5천억 달러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다른 모든 것이 삭감되겠지만 이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샤츠 의원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후변화 지출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서 말하기 아주 좋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26차 당사국 총회는 바이든과 민주당 지도자들이 이번 주 법안 통과를 밀어붙이는 가장 큰 동기라면서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안 통과 없이 참석하게 된다면 세계 기후변화 리더십에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출국 전 1조2천억 달러의 초당파 법안까지 하원에서 처리한다면 정치적인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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