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반등·네고물량 등에 보합권으로 상승폭 축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1,170원 선 강보합권으로 레벨을 낮췄다.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고 월말 네고물량이 나온 영향을 받았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오른 1,170.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최근 환율 급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1,173원대로 상승 출발하며 오전 중 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전 장 후반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강세로 반전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축소했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매매 동향은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93.8선으로 하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6.40위안을 일시적으로 넘어서기도 했으나 6.39위안에서 등락 중이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환율도 이리저리 등락하며 빠지는 모습"이라며 "월말이라 네고물량이 점심 이후로 많이 나온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에는 또 물량이 그리 많지 않은 모습인데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된 만큼 박스권에서 거래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83엔 상승한 113.5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내린 1.1605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3.0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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