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코로나19 아시아 확산 공포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8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의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83엔(0.25%) 내린 113.530엔, 유로-엔 환율은 0.33엔(0.25%) 내린 131.73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24달러(0.02%) 오른 1.16050달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2% 내린 93.835를 나타냈다.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들려왔다.
싱가포르는 지난 27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32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확진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이상 급증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있는 중국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3명 나왔다. 베이징 당국은 주민들에게 이동 자제령을 내렸고 핵산검사 가능량을 하루 74만여 회에서 156만여 회로 늘렸다.
외환 중개사인 IG는 코로나19 공포로 안전자산인 엔화가 주요 10개국(G10) 통화와 아시아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장기금리인 10년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단기금리인 당좌계정 금리는 -0.1%로 유지했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2달러(0.16%) 내린 0.7504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9달러(0.13%) 오른 0.7174달러를 나타냈다.
가이 드벨 호주중앙은행(RBA) 부총재는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호주 경제의 기저 모멘텀이 탄탄하다고 말했다.
RBA가 다음달 5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어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은 언급하지 않았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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