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구로다 "日, 인플레이션 가능성 거의 없어"(상보)
  • 일시 : 2021-10-28 17:21:28
  • BOJ 구로다 "日, 인플레이션 가능성 거의 없어"(상보)

    "최근 엔화 약세, 수출·기업 해외 이익 등에 긍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일본이 다른 나라와 달리 인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28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 결정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가격 동향은 수요 회복이 미약해 느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기업은 팬데믹 중에도 고용 수준을 유지해 생산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었으며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수십년에 걸친 디플레이션으로 일본 기업들은 판매 가격 유지를 위해 이익을 줄이는 자세가 되어 있다며 "그들은 일본의 기업문화 때문에 (높은 비용을) 완전히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해서는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다 총재는 "대체로 엔화가 최근 약세를 띠고 있는데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것은 명확하다"며 "수출에 도움이 되고 기업 해외이익을 끌어 올린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엔화 약세가 항상 경제에 좋다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가격, 경제 여건 아래에서 말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적절한 실질 실효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환율은 펀더멘털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엔화가 약세를 띠는 것은 맞지만 펀더멘털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바람직한 실질 환율 수준에 대한 명시적 기준은 없다. 특정 수준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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