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GDP 속보치 연율 2.0%↑…예상보다 부진(상보)
  • 일시 : 2021-10-28 21:47:14
  • 美 3분기 GDP 속보치 연율 2.0%↑…예상보다 부진(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올해 3분기(7~9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8% 증가보다 낮았다.

    지난 2분기 성장률은 6.7%로 확정된 바 있다.

    미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지난해 3분기 빠르게 반등한 뒤 다시 성장세가 둔화했다.

    지난해 2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31.4%로 추락해 역성장했으나 3분기에 33.4%로 가파르게 반등한 바 있다.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3.5%였다.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분기 6.3%로 반등한 후 2분기에도 6.7%를 기록했으나 3분기 성장률은 2.0%로 둔화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3분기에 1.6% 늘어났다. 지난 2분기에는 12.0% 증가했다.

    물가는 이전보다 둔화했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5.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4.5% 올랐다.

    2분기에는 PCE 가격지수가 6.5% 오르고 근원 PCE 가격지수는 6.1% 올랐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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