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오브 스태그플레이션…재정정책이 문제"
  • 일시 : 2021-10-29 10:47:38
  • "썸머 오브 스태그플레이션…재정정책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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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올 여름은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였고, 바이든 행정부의 케인즈주의 정책조합이 역사적으로 무가치하다는 게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저널은 "정부 통계를 보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이번 여름에 도래했다는 걸 의심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7~9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로 2.0%(연율)를 발표했다.

    그동안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은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 수조달러 규모 지출안을 추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경기 부양에 나섰다.

    하지만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수요를 중시하는 경제학자들이 현재 백악관과 연준을 지배하고 있고, 이러한 케인즈 주의자들은 통상 공급 문제를 무시한다는 비판이다. 미국에선 물류 대란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저널은 "복지와 자격지출(entitlement spending)은 일을 그만두게 한다. 또 증세는 인센티브를 줄인다"고 했다. 미 경제에선 채용난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널은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경기확장이 더 빨랐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을 것이란 게 비극"이라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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