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800억짜리 디지털자산 만든 예술가…새 작품 경매 나온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00억 원 규모 크리스티 경매로 스타가 된 비플(Beeple)의 새로운 작품이 다음 달에 시장에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는 11월 9일에 디지털 예술가 비플의 조각상 '휴먼 원(HUMAN ONE)'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낙찰가는 1천500만 달러로 예상됐다. 크리스티에서 디지털 아트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준엄함을 갖춘 작품이다. 사람을 빨아들인다"라고 표현했다.
비플은 올 봄에 생존 작가 중 세 번째로 비싼 작가가 됐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미술품이 6천930만 달러(약 800억 원)에 팔리면서다. 살바도르 달리나 폴 고갱의 작품보다 비싸게 거래됐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값을 부여한 것이다. 그림·영상·어문 저작물 등을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 투자처로 떠오른다.
한국에서는 서울 옥션이 올 3월에 미술품 디지털 자산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서영태 기자)
◇ 동아시아 주식 매매 급감…"투자자, 韓·中 대신 인도 주목"
동아시아 시장에서 주식 매매가 급감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 본토(상하이와 선전), 홍콩, 대만, 한국 증시의 10월 총 매매대금이 28일 기준으로 2조9천900억 달러(약 3천495조 원)를 기록, 월간 기준으로 1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본토 증시의 매매대금은 2조3천500억 달러(2천747조 원)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은 국경절 연휴로 원래 거래 규모가 다른 달보다 적지만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도 29% 줄었다. 중국 당국의 산업 규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 회사의 잇따른 매매 정지로 거래가 부진했다. 대만은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7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한국도 고점인 1월 대비 60% 감소했다.
HSBC는 "많은 펀드가 중국과 한국 주식 투자 비중을 낮추고 인도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공룡이 된 유튜브…온라인 매체 채널 삭제하고는 '실수'
영국 런던에 자리 잡은 노바라(Novara) 미디어는 최근 갑작스레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는 날벼락을 겪었다. 노바라는 기후변화, 자본주의와 사회 정책에 대한 좌파 성향의 정책을 다루며 유튜브를 통해 17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바라는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9분 유튜브로부터 채널이 삭제됐다는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아무런 사전 경고도 없이 한순간에 뉴스 배포 채널이 사라졌다.
노바라의 기고가인 애쉬 사카씨는 "당신에게서 생계를 빼앗는 것처럼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유튜브가 삭제하는 채널 숫자는 시간당 2천 개에 달한다. 스팸, 잘못된 정보, 금융사기, 증오 연설, 음란물 등 유튜브의 정책을 위반한 내용이 대상이다.
하지만 유튜브의 정책은 불투명하고 때로는 노바라의 사례에서 보듯 자의적이기까지 하다.
다행히 노바라는 온라인으로 항의한 뒤 몇 시간 만에 채널이 복구됐다. 하지만 이는 노바라가 영어권 국가에 속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다른 독립언론인이나 활동가, 제작자들은 부당하게 채널이 삭제되더라도 이를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유튜브에는 1분에 약 5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전 세계에서 각기 다른 언어로 올라온다. 유튜브는 노바라에 보낸 메일에서 스팸으로 잘못 분류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유튜브는 성명에서 "우리는 모든 노란딱지가 붙은 콘텐츠를 신속하게 검토하지만 매일 수백만 시간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 때문에 때때로 잘못을 저지른다"고 밝혔다.
콜럼비아대 나이트 퍼스트 어멘드먼트 연구소의 이블린 두크 선임 팰로우는 "이런 규모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 中서 마그네슘 가격 고점 대비 40% 하락…전력난 해소 덕분
중국 산시성 지역에서 전력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서 마그네슘 가격이 40% 폭락했다.
2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전일 중국 산시성 위린시 푸구현에서 마그네슘 가격은 4만2천500~4만3천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0% 하락한 것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9월 23일 7만 위안과 비교하면 39% 내린 것이다.
마그네슘 가격이 전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것은 전력난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산시성은 전력난 해소를 위해 일부 공장 조업을 중단시킨 바 있다.
푸구현 마그네슘 생산도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중단됐다.
이 때문에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면서 마그네슘 가격이 급등했다.
차이신은 이제 전력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서 마그네슘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이 전세계의 마그네슘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6%다.
중국산 마그네슘 중 산시성에서 생산되는 비중은 64%에 달한다.
산시성 중에서도 특히 푸구현의 비중이 크다.
지난해 푸구현 생산된 마그네슘만 총 47만8천600t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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