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중국 경제둔화 우려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30엔(0.20%) 오른 114.2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0.06%) 내린 1.15541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오른 94.209를 가리켰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가 주말 내 이어졌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50.0을 소폭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IHS마킷은 수치가 개선됐음에도 "공급 부족이 경제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며 부정적인 진단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PMI가 49.2로 전월 49.6보다 내렸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는 지난 9월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계인 미즈호 은행은 지난주 중국의 약한 PMI 지표로 아시아 주요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 약세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회의에서 여전히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해 별개라는 입장을 유지한다면 달러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9달러(0.12%) 내린 0.7505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1달러(0.01%) 오른 0.7165달러를 나타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오는 2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일부 전문가들은 RBA가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RBA는 2024년 4월 만기 채권 금리를 0.1%로 묶어두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채권 금리는 지난 29일 한때 0.75%까지 상승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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