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1-02 08:42: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중 달러-원 환율이 두 자릿수 급등하며 레벨을 높인 만큼 이날은 숨을 고를 수 있다.

    다만, 전일부터 확인되고 있는 역외 등의 활발한 매수세는 이날도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FOMC에서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발표는 기정사실로 된 상태다.

    투자자들은 11월 FOMC가 시장의 예상보다도 매파적일 가능성에 채비하고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78.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50원) 대비 1.1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2.00∼1,18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FOMC를 앞둔 대기 모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화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의 저점을 다지고 올라온 만큼 많이 빠지기는 어렵다. 전일도 봤듯, 역외 매수세로 보이는 비드(매수)가 탄탄하다. 환율이 1,190원, 1,200원대까지 한 번에 급등할 것은 아니지만, 상승 압력은 꾸준하다고 본다. 이날 하루는 1,170원대를 중심으로 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74.00~1,182.00원

    ◇ B은행 딜러

    어제 뉴욕 장에서 조금 환율이 오르기는 했는데 주식 시장 등이 좋아서 전일처럼 급격한 상승은 어려울 듯하다. 이날 장중 주식이 좋고 외인 순매수가 나오면 환율이 조금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1,170원대 중반~1,180원대 초반 등락이 예상된다. FOMC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활발하지 않을 것 같고 수급에 따라 등락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73.00~1,183.00원

    ◇ C은행 딜러

    최근의 달러 강세는 최근의 흐름에 따른 전형적인 되돌림 장세가 아닌가 싶다. 환율도 최근 많이 빠진 것에 대한 되돌림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FOMC를 앞두고 있고 여러 재료가 혼재된 상황에서 환율이 다시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날 환율의 상단을 1,180원으로 열어두긴 했지만, 결국 최근 저점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2.00~1,18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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