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국채 수익률 통제 중단…정상화로 한걸음(상보)
  • 일시 : 2021-11-02 13:05:43
  • RBA, 국채 수익률 통제 중단…정상화로 한걸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0.1%로 누르는 정책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같은 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중앙은행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고자 실시하던 정책 중 일부를 철회하고 통화정책 정상화로 한 걸음 나아간 셈이다.

    앞서 호주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을 대기하던 아시아금융시장에선 이러한 결정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회의 전부터 나왔다. 호주중앙은행이 0.1%로 고정하고자 했던 2024년 4월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난주에 0.8% 가까이 치솟으면서다.

    최근 호주의 근원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3% 수준까지 올라온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수준으로 되돌아온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기준금리(Cash Rate) 목표치는 0.10%로 동결됐다. 매주 40억호주달러어치 정부채를 매입하는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선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2~3%)에 지속해서 들어올 때까진 금리 인상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이 나왔다. 지난 10월 통화정책 회의 땐 '2024년'까지 기준금리 인상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며 명확한 시점을 제시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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