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0원대로 큰 폭 상승 출발…7.00원↑
  • 일시 : 2021-11-03 09:33:47
  • [서환] 1,180원대로 큰 폭 상승 출발…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주식 시장 부진과 달러 매수 수요에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 상승한 1,181.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전일대비 4.10원 오른 1,178.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6~7원 수준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1,180원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3,000선 아래로 밀리며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주식을 2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달러 매수 압력을 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결제 수요에도 힘이 실렸다.

    달러화 지수는 강보합 수준인 94.1선에서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위안대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관련 물량이 나오는 것 아닌가 싶다"며 "FOMC 대기 중이라, 이전에 결제를 빠르게 하려는 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0엔 상승한 113.9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5달러 내린 1.157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1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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