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외인 주식 매도·FOMC 대기에 1,180원선 등락…6.40원↑
  • 일시 : 2021-11-03 11:05:33
  • [서환-오전] 외인 주식 매도·FOMC 대기에 1,180원선 등락…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1,180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보다 6.40원 상승한 1,18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1,178원대로 개장해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상승에도 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 아래로 하락하며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외국인도 다시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4.1선을 중심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0위안대 보합권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코스피 하락 등에 10여 일 만에 1,180원대에 진입했다.

    오전 중 1,181.60원으로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1,180원 선에서 횡보했다.

    수급상 1,180원대 초반에서는 네고물량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비드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되는 분위기다.

    ◇오후 전망

    외환 딜러들은 오후에도 달러-원 환율이 1,18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주요 통화들이 횡보하며 대기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어제 코스피 지수가 오른 만큼 다시 내려가면서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면서도 "FOMC 대기모드에 모든 통화가 횡보하고 있어 적극적인 플레이는 안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FOMC에서는 단어 하나, 점 하나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FOMC 대기라 경계심리도 있다"며 "수급은 팽팽한데 비드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여기서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지만, 속단하기는 어렵다"며 "대기모드 속 시장 움직임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하면서 4.10원 오른 1,178.50원에 개장했다.

    이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0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장중 저점은 1,177.50원, 고점은 1,181.60원으로 변동 폭은 4.10원이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8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천36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3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54엔 하락한 113.87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4달러 오른 1.1579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5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4.5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