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하며 1,180원선 횡보…7.10원↑
  • 일시 : 2021-11-03 13:45:06
  • [서환] FOMC 대기하며 1,180원선 횡보…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80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7.10원 오른 1,18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1,170원대 후반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코스피 지수가 3,000선 아래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0원 선을 넘어서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1% 넘게 하락했고, 외국인도 4천억 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다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상단에서는 이월 네고물량 등 저항으로 작용하며 1,180원 선에서는 횡보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4.0선대 중반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9위안대로 소폭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180원대 오른 이후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며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FOMC를 앞두고 아시아시장 전반의 위험심리가 그다지 좋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테이퍼링을 앞두고 예민한 모습"이라며 "생각보다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4엔 하락한 113.81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56달러 오른 1.158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4.6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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