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韓, 유망한 투자처…올해 4.3% 성장"(상보)
"외인 투자기업 지원 확대…첨단산업 지원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빠른 경제 회복세를 강조하면서 한국이 유망하고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올해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4.3%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3일 '2021 외국인 투자주간 포럼' 영상 축사에서 "한국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경제활력을 되찾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국민과 기업의 의지가 모여 디지털과 친환경산업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유망산업과 투자환경, 정책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1월 다보스포럼과 두 차례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 투자에 대한 세계 기업인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유망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정적인 투자처"라면서 "감염병, 재난재해 등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뛰어나고 경제 회복력도 우수하다"고 했다.
락다운 없이 코로나 확산을 통제했고, 기업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한국 경제는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올해 주요국 성장 전망치가 대부분 하향조정되는 상황에서 4.3%의 높은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신용등급이 최고 수준이고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서도 7년 연속 5위권을 지키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혁신강국으로 신기술, 신제품을 사업화하기에 좋은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며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 2.0을 추진 중이다. K-뉴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바이오 분야 투자를 비롯해 역대 2위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입지, 현금, 고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빅3'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소부장, 탄소중립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무역, 투자 플랫폼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거대경제권을 포함한 세계 57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을 앞두고 있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타결되면 한국을 거점으로 기업들이 폭넓게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투자는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마중물"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새롭고 다양한 기회가 한국에 있다. 한국에 투자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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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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