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서비스업PMI 확정치 58.7…전월보다 소폭 상승(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이 확장세를 이어가면서 소폭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58.7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인 58.5와 전월 54.9를 웃돌았다.
서비스업PMI는 지난 8월 55.1로 하락했는데 9월에 54.9로 하락해 올해 들어 가장 둔화했고, 10월에는 58.7로 올랐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마킷은 10월에 특히 미국 서비스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생산량 증가세도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수준으로 늘었다고 봤다.
하지만 신규 주문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했음에도 미처리 업무는 2009년 10월 데이터 수집 이후 가장 빠르게 늘었다.
노동력 부족과 불안정한 공급망 우려로 기업 신뢰 지수는 8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IHS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10월 PMI 확정치는 미국 경제가 4분기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델타 변이가 3분기에 경기 성장을 둔화시켰지만 점차 완화되면서 연말을 앞두고 서비스 부문의 강한 반전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비스 부문이 팬데믹에도 "팬데믹이 서비스 섹터에 미치는 영향은 줄었지만 제조업은 다른 상황"이라며 "공급 위기가 생산 증가에 차질을 빚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에 공급 지연이 더 심화돼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시켰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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