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금리 인상할까…파운드-달러 0.19%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파운드-달러 환율이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39분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9% 하락한 1.3660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 정례 회의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영국은 선제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한 데 이어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가 "인플레 우려가 심해지면 중앙은행이 나서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시장은 BOE가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기준금리는 0.10%다. 이는 영국 역사상 가장 낮은 기준금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영란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6 대 3의 투표로 기준금리를 15bp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BoA는 "통화 정책 회의 이후 금리 인상 폭을 고려할 때, 시장의 위험은 파운드화 매도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0.10%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BoA는 영란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한다면 첫 금리 인상 시기는 올 12월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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