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연준 테이퍼링 발표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4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발표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1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81엔(0.16%) 오른 114.1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1달러(0.17%) 내린 1.1590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7% 오른 93.999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테이퍼링을 공식화했다. 현재 매월 사들이는 1천200억 달러의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규모는 향후 2개월 동안 150억 달러씩 축소한다.
경제 상황에 따라 축소 규모는 유동적인 것으로 열어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2달러(0.03%) 내린 0.7445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0달러(0.14%) 내린 0.7145달러를 가리켰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020위안(0.03%) 내린 6.3925위안을 나타냈다.
호주 코먼웰스 은행(CBA)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인상 전망이 거둬들여지면서 호주달러가 무거운 흐름을 띨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늦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은 호주달러에 대한 하방압력을 줄여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나온 지표는 대체로 양호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일본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2년만에 확장국면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호주통계청(ABS)은 호주의 9월 소매판매 확정치가 1.3% 증가해 앞서 나온 예비치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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