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FOMC 소화하며 장기물 약세
  • 일시 : 2021-11-04 16:11:09
  • FX 스와프, FOMC 소화하며 장기물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장기 구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일대비 0.10원 내린 4.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대비 0.05원 내린 2.1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만 반등하며 전일대비 0.05원 오른 1.1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원에 마감했다.

    연준은 FOMC에서 이번 달부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그간 매달 매입해온 자산 총 규모 1천200억 달러 중 150억 규모의 채권, MBS 매입을 축소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 시작이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신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11월 FOMC가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약세 폭도 소폭에 그친 모습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에셋 등 수급에서 특별한 부분이 없었지만, 장기물 위주로 스와프포인트가 소폭 밀렸다"며 "연준의 테이퍼링이 확정됐고, 금리 인상도 결국은 예상되는 상황에서 1년물이 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11월 FOMC에서 연준 금리 인상과 직결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아서 외화자금시장 반응이 강하지 않았지만, 의구심은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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