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1-05 08:44:5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유로화와 원화 등 위험 통화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도 위축됐다. 원화도 이에 따라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내외 달러 매수세와 일부 참가자들의 롱 심리도 관측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7.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2.60원) 대비 3.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2.00∼1,19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올라갈 여건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글로벌 달러화는 그간의 약세 폭을 조정하는 구간에 있는 듯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비둘기파적인 견해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위험 자산 투자가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미국 주식 투자 등에 대한 요구로 달러화가 덩달아 강세를 보이는 흐름으로 추정된다.

    예상 레인지: 1,182.00~1,188.00원

    ◇ B은행 딜러

    파운드발 달러 강세로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올랐다. 롱 심리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서 1,190원 상향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일 역외를 중심으로 매수 물량도 적극적으로 들어왔다. 상향 시도를 이어가는 추세가 형성되겠지만 1,190원대를 넘어서면 당국의 미세조정 압박과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83.00~1,190.00원

    ◇ C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많이 올랐지만 1,190원을 넘기에는 재료가 부족하다고 본다. 1,190원대에서는 당국 경계도 강할 것 같고 네고와 달러 매도 대기 물량이 있을 듯하다. 금요일이라 거래가 많을 것 같지는 않고 1,180원대 중후반에서 주로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83.00~1,191.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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