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강세 속 상승 출발…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속 상승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3.10원 상승한 1,185.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185.8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180원대 중반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완화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BOE는 예상외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내년까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강세가 재개됐다.
달러화 지수는 94.3선을 회복했다.
달러-원 환율도 다시 상승 탄력을 보이며 1,180원대 중반 레벨로 올라선 모습이다.
현재 환율 레벨은 지난달 19일 이후 약 2주 반 만에 가장 높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지수는 3,000선을 상회하며 개장했으나 개장 후 반락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9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100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에 환율 레벨이 높아졌지만, 장 초반 거래가 많지는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7엔 상승한 113.7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4달러 내린 1.155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3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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