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비농업 고용 53만1천 명 증가…월가 예상치 상회(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지난 10월 미국의 고용이 전달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4.6%로 전달과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3만1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5만 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9월 고용은 19만4천 명 증가에서 31만2천 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 8월 고용은 36만6천 명 증가에서 48만3천 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8~9월에는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 총 23만5천 명 증가했다.
10월에는 민간부문 고용이 60만4천 명 증가했고, 공공부문 고용은 7만3천 명 감소했다.
노동부는 레저와 접객,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제조업, 운송 및 창고 부문 고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레저와 접객 분야 고용은 16만4천 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240명 늘어났다. 다만 2020년 2월 이후 140만 명(8.2%)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고용은 10만 명 증가했다. 여기에는 임시 지원 서비스 부문 고용이 4만1천 명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 고용은 6만 명 증가했다. 자동차와 부품 부문 일자리가 2만8천 명 증가한 것이 고용 증가에 일조했다. 제조업 고용은 2020년 2월 이후 27만 명 가량 줄어든 상태다.
운송 및 창고 부문 고용은 5만4천 명 증가했으며, 2020년 2월 이후 14만9천 명 늘어났다.
건설은 4만4천 명, 헬스케어는 3만7천 명, 소매무역은 3만5천 명 각각 증가했다.
지방정부 교육과 주 정부 교육에서 각각 4만3천 명, 2만2천 명의 고용이 줄었다.
10월 실업률은 4.6%로 집계돼 월가의 예상치인 4.7%보다 하락했다. 전월 실업률은 4.8%로 그대로 유지됐다.
10월 실업자 수는 740명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 기록한 실업자 570만 명, 실업률 3.5%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10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1.6%로 전달과 같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6월 이후 61.4%~61.7% 사이에서 움직였다. 10월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2월보다 1.7%포인트 낮은 편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1달러(0.4%) 오른 30.96달러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로는 4.9% 상승했다. 전달에는 각각 전월대비 0.62%, 전년대비 4.58% 올랐었다.
이날 시간당 임금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모두 부합했다.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전달보다 0.1시간 줄어든 34.7시간으로 집계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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