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미 국채 금리 반등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반등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57엔(0.14%) 오른 113.560엔, 유로-엔 환율은 0.38엔(0.29%) 오른 131.30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19달러(0.10%) 오른 1.15619달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4.269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하며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저금리 통화로 분류되는 엔화는 미국이나 유럽 금리가 오를 때 자국 통화를 팔고 달러나 엔화를 사는 이른바 캐리 트레이드가 증가하며 약세를 띤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노동시장 참여율 지표가 60% 초반에서 굳어지는 양상을 주목하며 1.45% 부근까지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1.48% 부근까지 상승하며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호주 은행인 웨스트팩은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달러가 주요 아시아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인프라 투자 법안 역시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팩은 주중 나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달러 강세 추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7달러(0.09%) 오른 0.740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7달러(0.24%) 오른 0.713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보합 수준인 6.3951위안을 가리켰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1조4천45억2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47억8천8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공개한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경기개선세를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