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내린 3.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5원 내린 1.9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마감했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단행하면서 이르면 내년 말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스와프포인트에 약세 압력을 실었다.
특히 1년물의 경우 낙폭이 컸다. 1년물은 지난달 말 기록한 연고점인 8.10원에서 1원 가까이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으로 당길 수 있다는 우려에 스와프포인트가 밀렸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테이퍼링이 당초 알려진 재료였던 점을 고려하면 낙폭이 큰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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