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아태, 전세계 탄소배출 본거지…中·인도 주범"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에서 탄소배출이 가장 심한 곳으로 꼽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석유기업 비피(BP)는 세계 에너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 배출량이 세계에서 52%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아태지역 가운데서는 중국의 배출량이 59%로 압도적이었고, 뒤를 이어 인도가 13.7%를 차지했다. 한국의 탄소 배출량은 아태지역에서 3.5%에 불과했고, 일본의 아태지역 내 비중은 6.2%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소비된 에너지의 47.8%가 석탄에서 비롯됐다. 석탄 소비 비율도 아태지역이 아프리카, 유럽, 북미 등을 앞질렀다.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매켄지의 개빈 톰슨 아태지역 부회장은 "아태지역 내 화석 연료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이동은 너무 느리다"며 "각 나라의 탄소중립 목표는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목표 달성에 대한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적인 진전이 없다면 아시아의 미래 성장은 화석 연료, 특히 석탄에 과잉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용욱 기자)
◇ 우버, 뉴욕서 택시 배차 사업 진출 모색
뉴욕에서 사실상 택시업을 고사시킨 차량호출서비스업체 우버가 택시 배차사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의 9월 로비 공개문서에 따르면 우버 경영진은 뉴욕시의 택시와 리무진 위원회(TLC) 위원장인 알로이시 헤레디아 자모스주크에게 가능성을 타진했다.
우버의 담당 경영진은 조시 골드 대변인으로 그는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진영이며 마당발로 통하는 호텔업 평의회의 로비스트를 역임했다.
자모스주크 위원장과 골드 대변인 사이의 세부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골드 대변인은 언급을 거절했다.
2014년까지 뉴욕 시민들의 택시 이용은 하루 50만 건에 달했으나 우버와 리프트가 사업을 개시한 이후 하루 10만 건 아래로 감소했다.
뉴욕시민들은 TLC의 앱인 'E-hail'을 통해 우버X 외의 선택 사항으로 택시를 고려할 수 있었다.
우버의 최고경영자(CEO)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운전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최근 실적 발표에서 토로했다.
TLC 자료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의 하루 이용 건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15%가량 감소했는데 운전사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남승표 기자)
◇ 日 기업, AI 분석 시스템 개발 진행…마케팅 등에 활용 기대
일본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코니카 미놀타가 마루베니와 공동으로 상업시설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에서 방문자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NHK가 보도했다.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영상에 등장한 사람을 AI로 해석해 시설 방문객 수나 성별, 연령대를 분석할 수 있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층이나 혼잡한 시간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상업시설 세입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도시바도 '모자를 쓰고 있나' 등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화상을 분석해 회답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공사 현장이나 공장에서 육안으로 실시하고 있던 안전 확인을 위한 작업으로, 시스템 활용을 통해 실수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블랙스톤, 백혈병 치료제 개발하는 英 기업에 투자
글로벌 투자회사 블랙스톤이 영국 바이오 기업에 최대 2억5천만 달러(약 3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전했다.
나스닥에서 거래 가능한 오토러스 테라퓨틱스라는 기업이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돈을 대는 것이다. 블랙스톤 측은 치료제 로열티 중 일부를 받을 예정이다. 블랙스톤은 2018년에 론칭한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를 통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에 투자하고 있다.
앞서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는 혈전 치료제, 방광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데 투자했다.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는 한국 보령제약으로부터도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널은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에 대해 "블랙스톤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로 진출하는 예시다. 블랙스톤은 2026년까지 자산을 1조 달러로 늘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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