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中 생산자물가, CPI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고공행진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13.5% 뛰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동기간 CPI도 1.5%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4%를 웃돌았다.
PPI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CPI까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PPI 상승세가 CPI로 전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됐으나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ANZ는 춘제 연휴를 앞두고 계절적인 수요로 인해 CPI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는 있다면서도 올해와 내년 중국 CPI 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0.9%, 2.4%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은행은 먼저 이번 CPI 상승률에 영향을 줬던 채소 가격의 급등이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및 이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도 CPI 상승 모멘텀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ANZ는 인플레이션의 핵심 동력이 가계소득인데 중국 가계 소득 전망이 밝지 않다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PPI가 CPI에 전이되는 충격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