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물가 급등에도 네고물량 등에 상승폭 제한…4.00원↑
  • 일시 : 2021-11-11 13:42:25
  • [서환] 美 물가 급등에도 네고물량 등에 상승폭 제한…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 오른 1,184.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 지표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1,18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1,184~1,187원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급등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4.9선에서 등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0위안대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도 이날 약세로 출발해 0.5% 내외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수급상으로는 네고물량 등 달러 매도물량이 출회하면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오후 들어 대우조선해양이 4천867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는 공시도 나왔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물가 지표에 환율 레벨이 오르긴 했지만, 1,180원대 위에서는 네고물량도 있고 중공업체 수주 소식도 상단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듯하다"며 "이달 물가 지표와 국내 통화정책 이벤트 등을 지켜보며 방향을 탐색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6엔 상승한 113.95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8달러 내린 1.147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0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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