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中 헝다 이자 지급에 상승
  • 일시 : 2021-11-11 15:28:02
  • [도쿄증시-마감] 中 헝다 이자 지급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1.08포인트(0.59%) 상승한 29,277.86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6.34포인트(0.32%) 오른 2,014.30에 마쳤다.

    이날 지수는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오전 장중 중국 2위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채권 이자 지불 소식과 엔화 약세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달러-엔 환율은 10월 CPI가 31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나타낸 여파로 114엔선을 넘어섰고, 이는 미 국채 금리의 급등을 촉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미·일 금리 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관측하며 달러화를 사들였다.

    헝다 그룹은 이날 이자 지급 유예기한을 맞는 달러 채권이자 일부인 1억4천800만여달러(약 1천800억원)를 지급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막았다. 전문가들은 파산 위기에 몰린 헝다 그룹의 향후 운명이 도쿄 주식시장을 뒤흔들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비철금속, 정밀기기, 보험 관련 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2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13.948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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