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화, 中 부동산 디폴트 우려 완화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2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엔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 개발 업계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안전통화인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이날 오후 12시 13분 (한국시간 기준)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 대비 0.15% 상승한 114.24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 약세를 의미한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엔 환율은 0.01% 상승한 83.16엔에, 싱가포르달러-엔 환율은 0.06% 상승한 84.25엔에 거래됐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중국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좀 더 긍정적으로 들린다"면서 "중국 당국이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부채 부담을 다소 덜어줄 수 있는 조처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기에 빠진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자산 매각이 용이하도록 지난 8월 도입한 '3대 마지노선'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정책은 부채 비율이 높은 부동산 개발사의 대출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곤란한 부동산 개발 회사는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하고 부채를 갚을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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