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내년 실질 GDP 4.8% 예상"
  • 일시 : 2021-11-12 14:33:38
  • 골드만삭스 "中 내년 실질 GDP 4.8%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8%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2%에서 7.8%로 수정한 데 이어 나온 전망치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2022년 실질 GDP를 4.8%로 예상하면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최저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8.2%에서 7.8%로 낮춰 잡은 바 있다.

    중국은 실제로 최근 경기 둔화 위험에 처해 있다. 3분기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9%에 그치면서 1분기(18.3%)와 2분기(7.9%)와 비교해 급격히 떨어졌다. 주요 국제기구와 투자 기관들은 중국의 경기 하방 압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경제 성장 기대치를 속속 낮추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경제 팽창이 장기화한 부동산 시장의 파괴와 엄격한 코로나19 규제, 수출 정상화, 과도한 인플레이션 등 여러 악재에 짓눌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순차적인 성장 경로는 이미 지난 3분기에 바닥을 쳤어야 하며, 다시 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높은 상품 가격으로 인해 계속될 수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로의 상승세 전이는 미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10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상승해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CPI는 1.5%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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