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일본은행, 운영 정상화 한걸음…대면 간담회 재개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일본은행도 운영을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15일 나고야 금융경제간담회에 출석한다고 전했다. 대면 출석은 작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금융경제간담회는 총재 외에 부총재, 정책 심의위원도 정기적으로 참석한다. 작년 3월 스즈키 히토시 심의위원이 후쿠시마시에서 예정된 간담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연기된 이후 온라인으로 개최돼왔다.
신문은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현지 대면 행사 개최를 모색해왔다고 전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금융경제 간담회가 온라인 행사로 더욱 형식적으로 변했다는 우려에서다.
해외 출장 기회도 최근에는 늘고 있다. 지난 5~7일 구로다 총재는 국제경제은행(BIS)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로 향했다. 실무진들의 해외 당국과의 회의도 온라인에서 대면으로 바뀌고 있다.
신문은 물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회의의 경우 해외와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높이지만 '코리도 토크(corridor talk·복도에서의 대화)'가 사라진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당국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 10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많은 고위 관계자들이 워싱턴에 모인 것도 같은 인식 때문이라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美, 무허가 이민자들 추방 절차 가속화하려는 움직임 보여
미국이민세관집행국(ICE)이 올해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은 후 추방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무허가 이민자들에게 법원 문서를 발송하는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ICE가 보내는 문서에는 이민자들이 그들의 추방 여부를 결정하는 법정 청문회에 참석하도록 하는 출석 통지서가 포함되어 있다.
ICE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무허가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이민자 옹호론자들은 이민자들이 이러한 법원 문서를 받지 못할 경우 추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비판하고 있다. (강보인 기자)
◇ 골드만, 소프트웨어 업체에 9천만弗 투자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기술기업 WS02에 9천만 달러(약 1천60억 원)를 투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WS02는 앱 만들기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예컨대 어느 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이 IT(정보기술) 인력의 도움 없이도 맞춤형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非) IT 인력이더라도 마우스로 아이콘을 드래그·드롭하는 식으로 손쉽게 앱을 만들도록 돕는다. 디지털 전환 속에서 기업마다 개발인력이 부족한 점을 겨냥한 서비스다.
저널은 이번 투자에 대해 "골드만이 빠르게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온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서영태 기자)
◇ JP모건 前 임원, 규정 준수 문제 제기하자 해고당했다고 주장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전직 부사장이 사측에 부패 단속의 문제점을 제기하자 오히려 회사로부터 해고됐다면서 은행 측을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샤칼라 윌리엄스 전 JP모건 부사장은 이러한 은행의 행위가 2016년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 조건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사측을 고소했다.
법원에 접수된 그녀의 소장에 따르면, 2018년 7월 JP모건 뉴욕 본사의 글로벌 부패 방지 규정 준수 팀에 합류한 윌리엄스는 2019년 11월 은행으로부터 성과 문제를 핑계로 해고됐다.
그는 은행에 재직하는 동안 은행의 규정 준수와 관련한 절차 부족과 제3자의 통제 부족 등 수많은 문제점을 확인했지만, 오히려 사측은 그녀의 불만 제기를 막으려 노력했고, 그를 직무에서 제외하는 등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JP모건은 2016년 부패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미 당국에 2억6천400만 달러의 페널티를 부과한 바 있다.
JP모건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정윤교 기자)
◇ "美 뉴욕시, 20대 부자 우편번호 순위에서 탈락"
미국 뉴욕이 미국 내 가장 비싼 지역 우편번호 순위 20개에서 처음으로 탈락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1일 전했다.
매체는 프로퍼티샤크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팬데믹 이후 뉴욕시의 부활에도 이 지역은 더는 지난 2020년 초순과 같은 도시가 아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뉴욕은 작년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로 꼽히며 도시 경제도 크게 휘청거렸다. 이후 경기는 극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미국의 부유층은 뉴욕을 떠나고 있는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유한 우편번호 순위 100개 가운데 뉴욕시는 6개의 우편번호만이 포함됐다. 지난 2020년에는 10개의 번호가 들어있었다.
맨해튼이 있는 뉴욕시가 쇠퇴하는 동안 뉴욕주의 햄프턴 지역은 부유층이 더욱더 유입됐다. 뉴욕주의 우편번호 가운데 가장 부유한 우편번호는 햄프턴 지역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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