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 지속…에셋·연말 유동성 우려
  • 일시 : 2021-11-15 16:24:53
  • FX스와프, 하락세 지속…에셋·연말 유동성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 스와프 우위 장세에 연말 유동성 대비 움직임 등이 가세하면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내린 3.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1.4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일대비 0.0원 내린 1.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4원에 마감했다.

    에셋 스와프가 꾸준히 출회되지만 최근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급상 매도 우위 장세가 유지되는 중이다.

    통상 매년 연말 달러 유동성 문제로 인해 스와프포인트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일이 잦았던 만큼 이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딜러들은 진단했다.

    내년으로 만기가 넘어가는 2개월물 스와프에 바이 앤드 셀 거래가 집중되면서 2달 스와프포인트가 1개월물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원화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에 일조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말 유동성 이슈로 2개월 물이 눌리는 가운데 이날은 에셋 물량도 나오면서 3개월물도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면서 "1년 등 장기물은 2~3개월물 대비 덜 하락한 편인데, 최근 분위기를 보면 장기물도 뒤따라 내려올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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